서울에서 멀지 않으면서도 일상의 스트레스를 확실하게 풀 수 있는 포천은 커플들에게 정말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계절마다 색다른 매력을 품은 포천은 숲과 계곡, 호수와 꽃, 예술과 빛이 공존하는 곳으로 당일치기는 물론 1박 2일 여행지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아래에서 자세한 코스와 입장 방법, 주변 맛집까지 정리해드릴게요.
1. 포천이 데이트에 좋은 3가지 이유
- 압도적인 자연 스케일
-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한탄강 협곡과 주상절리, 600만 ㎡가 넘는 광릉숲까지 “숲·강·호수” 삼박자를 한 번에 누릴 수 있습니다. 밤낮이 다른 두 얼굴
- 낮엔 호수·계곡에서 시원한 물놀이, 저녁엔 허브아일랜드·아트밸리 야간 조명으로 분위기 전환.
- 서울‒포천 50 km대 고속도로 직결
- 동서울터미널·의정부 경전철 등 대중교통도 편리해 ‘당일치기+α’ 일정이 가능합니다.
2. 당일치기 베스트 코스
시간 코스 & 키포인트 꿀팁
09:00 | 국립수목원 (예약 필수) – 20만 그루 활엽수가 만드는 피톤치드 샤워 |
2주 전 오전 9시 예약 오픈, 성인 1,000원 · 주차 별도 |
12:30 | 이동갈비 거리 – ‘송영선할머니갈비집’에서 숯불 양념갈비 한 상 | 주말·연휴는 웨이팅 많으니 11시대 미리 도착 권장 |
14:00 | 한탄강 하늘다리 200 m 스카이워크 – 발밑 투명 유리, 주상절리 절경 |
09:00‒18:00 연중무휴, 비·강풍 땐 부분 통제 |
17:00 | 머른커피앤바 – 호숫가 통창 뷰 감성카페 | 핸드드립·수제 디저트, 드라이브 코스와 연계 |
18:30 | 허브아일랜드 불빛동화축제 – 300만 LED 정원 산책 | 평·일 10:00‒21:00 / 토 22:00, 입장 12,000원 |
예산 가이드 (2인) : 입장·식음료·카페 약 14 만원 + 교통비
3. 1박 2일 ‘힐링 & 빛’ 풀버전
DAY 1
- 포천아트밸리 : 폐채석장을 예술 공간으로 재탄생, 모노레일로 정상까지 3분 – 성인 5,000원, 모노레일 왕복 5,300원
- 왕방공원 : 6,000평 유채꽃 산책로가 무료 개방, SNS 인증샷 스팟
- 저녁 : 허브아일랜드 야경 + 트랙터 열차
숙소 제안
- 산정호수 글램핑(호수뷰) or 포천 풀빌라(실내 수영장) – 대부분 허브아일랜드·한탄강 중간에 위치해 동선 최적화.
DAY 2
- 산정호수 – 백패킹 성지이자 단풍 명소, 오리배·둘레길 3.2 km
- 부용원 카페 – 한옥 감성 + 고모리저수지 통유리 뷰, 반려동물 동반 가능
- 이동갈비 OR ‘갈비1987’ 로 늦은 점심 & 귀가
4. 계절별 추가 추천
계절 볼거리 세부 내용
봄 | 가든페스타 | 5 월 – 6 월, 꽃 정원·전기자전거 체험, 성인 6,000원 (상품권 3,000원 환급) |
여름 | 백운계곡 짜릿한 물놀이 | 아트밸리 차량 15분, 계곡 글램핑장 다수 |
가을 | 허브아일랜드 핑크뮬리 & 국화 | 트랙터 타고 전망대 이동, 포토존 다양 |
겨울 | 산정호수 썰매축제 | 1 월 – 2 월, 평일 10 시~17 시 운영, 현장결제 |
5. 맛집·카페 퀵리스트
- ★ 송영선할머니갈비집 / 원조김미자할머니갈비 – 이동갈비 투톱
- ★ 머른커피앤바 (드라이브 뷰)
- ★ 부용원 (한옥+저수지 뷰)
- ★ 머금 (신북면 감성 신상카페)
6. 교통 & 예약 체크리스트
- 국립수목원 : 온라인 사전예약·현장 발권 두 단계 필수, 주말 5,000명 한정
- 자가용 :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 포천IC, 주차 무료(허브아일랜드 제외)
- 대중교통 : 동서울터미널 3000번 좌석버스 + 시내버스/택시 이용
마무리
서울에서 멀지 않으면서도 일상의 스트레스를 확실하게 풀 수 있는 포천은 커플들에게 정말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사계절 내내 아름답고, 숲속 산책부터 불빛 정원, 로컬 맛집까지 이어지는 여행은 단순한 데이트를 넘어 특별한 추억이 될 거예요.
가볍게 당일치기로, 여유 있게 1박 2일로. 이번 주말엔 포천으로 소중한 사람과 함께 떠나보세요!